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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지) 미술 ; 꽃신2019-07-29 1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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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초정노인요양원 #사회복지사 입니다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 사계절이

요즘에는 뚜렷하지 않죠?

봄에도 여름날 같이 뜨거운 날이 있고

또는 겨울처럼 시원하고 추운 날도 있죠

그래도 늘 설레임이 가득한 이니까

요양원 어르신들께 봄느낌을 풍겨드리려 늘 노력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미술프로그램은.....!!!!!

꽃신만 신으세요!

입니다ㅎㅎㅎㅎㅎㅎ

요즘에는 꽃신을 신고 꽃길만 걸으세요- 하고 덕담을 하죠

그 의미도 알려드리면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사회복지사와 요양팀장 요양보호사

이렇게 세 팀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먼저 신발 밑그림에 예쁜 색을 칠한다.

둘째, 준비된 꽃스티커로 꽃신으로 꾸민다.

셋째, 준비된 신발끈을 묶어 완성한다.

치매프로그램으로 미술을 진행하고 있기에

어르신들께 계속해서 색의 이름을 여쭤보고

서로 어울리는 색들을 연관지을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손가락 브이와 하트까지 척척 선보이시는 어르신들

그리고 연★어르신께서는 옛날 개그를 좋아하셔서

사진 찍으실 때 늘 그 모습으로 찍으신답니다

ㅎㅎㅎㅎㅎ그럴 때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르신들과 선생님들

정말 어르신들이 우리의 활력소가 될 때가 많아

기쁨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혹시 손이 굳어 신발끈을 묶기 어려우실까 걱정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놀라울 정도로 잘 묶으셨습니다

현재 치매프로그램은 인지기준으로 그룹이 나누어져 진행되고있습니다

현재 사진의 어르신들 내에서도 그룹은 나누어져 있고

수행도에 차이를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우리 끝까지 꽃길만 걸어요"

하는 덕담으로 프로그램 마무리했습니다

포스팅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꽃길만 걸으세요♥

#치매프로그램 #프로그램 #봄 #꽃신 #미술치료

#요양원 #청주 #내수 #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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