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봄을 즐기고 싶은
초정노인요양원 사회복지사입니다.
요즘 계절은 봄과 가을이 없이
여름과 겨울로 극명히 나눠진다고 하죠?
그래도 우리의 소중한 봄! 5월을 즐기기 위해
어르신들과 계속 산책을 나갑니다!!
초정노인요양원은 초정노인복지재단 내 산하기관입니다.
재단 내 초정노인요양원, 초정노인복지센터, 초정노인병원, 초정장례식장
총 4곳의 기관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그리하여 요양과 치료 또 이후의 장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재단 내 산책로가 크게 조성되어있습니다.
지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던 잔디광장과 분수대를 중심으로
크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거동이 어려우신 입소어르신들도
휠체어로 쉽게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 초정노인요양원은 산책 시 꼭 직원 혹은 보호자와 동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수대 주변으로는 철쭉이 진한 분홍빛으로 둘러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포토존이죠!!!
잔디광장에는 강아지풀과 꽃들이 쪼로로록 피어있습니다.
보는 것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지만,
옛 추억을 되살리며 꽃반지 꽃팔찌를 만들어드렸습니다
에이~ 그만해! 이런 거 안 해!
아가씨들이나 해!!! 하시면서 말을 툴툴 하시지만
스을쩍 팔목과 손을 내미시는 어르신들
꽃팔찌와 꽃반지 하나씩 끼고
포즈도 척척
이렇게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에 나와
계절이 흘러가는 것 시간을 따라가는 것을
읊는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산책에 나오시면 생활실에 계실 때 보다
하시고 싶은 말씀이 열배는 더 많아지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주말에 꼭 요양원으로 놀러오세요!
아직은 아쉬운 이 봄을
어머니 아버지와 걸으며
붙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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