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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가) 생신잔치2019-10-23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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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콧노래가 나오는 오늘은 금요일

#초정노인요양원 #사회복지사 입니다


오늘의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본 초정노인요양원에서는 2달에 1번 생신잔치를 진행합니다

본 원 어르신들에서 생일을 맞으신 분들을 축하하며

정말 잔치철 재단 내 복지센터 어르신들도

함께 초대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잔치의 시작은

최영숙 원장님의 축하 말씀과

양기용 회장님의 축하 말씀 이후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올리는

생일 축하 노래!

사실 생신잔치의 하이라이트죠?다함께 한 목소리로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끄는 것으로 잔치의 시작을 알립니다





잔치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과 노래지요?!

음식은 영양파트와 함께 준비합니다

영양사선생님과 조리원 선생님들의 작품!

공연을 준비해주신 참사랑소리회 몫으로 챙긴

한 상으로 오늘 잔치의 음식을 소개합니다//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있고

흥겨운 노래가락이 귓가에 맴도니

손으로는 먹기도하고 춤도 춰야해서

바쁜 우리 어르신들ㅎㅎㅎㅎ

맛있게 드시다가도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덩실 덩실 어깨춤을 추시다가

무대 앞까지 나오시기도 합니다


잔치를 즐기시다가도 저와 눈이 마주치면

어서 와서 앉아서 먹으라며 엉덩이를 빼꼼 내어주시고

제가 괜찮다 말씀드리면 입에 하나라도 넣어주시는

우리 어르신들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


또 이 번 잔치의 하이라이트가 하나 더 있었죠?!

바로 바로 바로

최영숙 원장님의 노래!!!!!

수줍은 얼굴로 마이크를 잡으시기에

숨죽여 집중했더니- 아니?! 이런 실력자가???!!

원장님의 시원시원한 노래자락에

흥을 주체 못하고 어르신들이 덩실 덩실

다음에도 한 곡 부탁드려요, 원장님


참사랑소리회는 어르신들의 노래순서도 있기에

이미 손끝부터 발끝까지 흥이 가득 찬

우리 어르신들의 노랫소리가 강당을 꽉 채웠네요

그리고 이렇게 잔치는 서로 나눔이 있기 마련이죠?

센터와 요양원 어르신들이 대화의 장이 열리기도 합니다

동네 사람이었던 어르신이 센터를 이용하셔서

오랜만에 만나신 두 분-

한 참 손을 부여잡고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예쁜 춤과 회장님의 민요로

생신잔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달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튼튼한 목소리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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